건강증진팀에서 진행되는 무장애 숲길 프로그램은
지팡이나 워커 등의 보장구를 사용하는 보행 약자에 속한 장애인분들에게
외부 걷기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그럼 어디를, 어떻게 다녀왔는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첫 번째 활동으로 다녀온 곳은 화랑대 철도공원입니다.
편도 400M로 구성되어 있고,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산책로까지
데크로 만들어진 완만한 경사로가 있어 주차도 편리! 이동도 편리!
화랑대 철도공원 산책로는 사진과 같이 구성되어 있구요,
비교적 안전한 보행이 될 수 있도록
공원 내 산책로와 박물관을 탐방했습니다.
공원 내 산책로는 턱이 없고 평평한 길로 구성되어 있어요.
박물관 역시 출입구에 턱이 존재하지 않았고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한 점자블럭까지 설치되어 있었어요.
걷다가 지치면 나무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넓은 벤치가 시선이 닿는 곳곳에 있었습니다.
공원 내 철도가 눈에 훤히 들어오는 카페가 있어
마른 목을 시원하게 축일 수 있었어요.
철도공원 답게 소형 기차가 음료를 배달해 주는 모습이에요!
다들 신기하신지 눈을 떼지 못하셨어요.
화랑대 철도공원은 주차비, 입장료 모두 무료이니
햇살 좋은 날 한번씩 다녀오시는건 어떠실까요?
무장애 숲길 걷기 프로그램은
매월 격주 금요일마다 오전 9시30분 부터 12시30분 까지 운영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문의: 건강증진팀 양규원 02) 2092-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