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만나는 마을"이란 주제의 배리어프리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강사님의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배리어프리와 유니버설디자인의 의미를 살펴보구요.
장애가 일으킨 과학 혁명을 보여주는 놀라운 보조공학기구를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두 바퀴로 굴러가는 체험학습 미션이 주어집니다.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체험학습을 머리 맞대고 구상해봅니다.
강사님이 '휠체어는 가능할까?' 질문에 다시 고민합니다.
휠체어를 타고 나가서 옥의 티를 찾아봅니다.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깁니다.
경사로로 되어 있어서 배리어프리인 줄 알았는데 경사로 위로 2~3센치의 턱이 보입니다.
어느 곳은 경사로인데 너무 경사가 심해서 실제로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교육장으로 돌아와 찍은 사진들을 모아 한장 한장 넘겨 휠체어가 다니기 좋은 또는 어려운 공간을 다시 살펴봅니다.
그리고 잘 배웠는지 강사님이 준비한 배리에프리인 척 하는 사진 찾아보기 퀴즈도 풀어보았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가 신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또 우리 마을에서 장애인이 낯선 이들이 아니라 함께 일상을 누리는 이웃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활동에 기회와 적극 지원해주신 공릉꿈마을공동체 선생님들,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을 해주신 네 분의 강사님들(이금숙님, 성현주님, 이순화님, 홍한숙님),
강사님 이야기에 집중해주고 미션 수행을 열심히 해낸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권익옹호팀 오정은 02)2092-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