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영신여고쪽 골목에 위치한 느티나무 식당의 밑반찬서비스 참여를 소개합니다.
느티나무 식당은 따뜻한 봄날의 푸른 하늘 아래서 여러분을 반기는 곳입니다.
오늘 따라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개나리, 목련, 심지어 벚꽃까지 피어 봄의 모습이 가득 입니다.
이곳은 정성껏 준비된 다양한 반찬을 준비하고 제공하는 멋진 식당입니다.
반찬을 만드느라 뜨거운 불 앞에서 애쓰고 계신 모습을 생각하며 시원한 우리 복지관 꿈틀 아이스커피를 손에 들고 갔습니다.
사장님의 친절한 웃음과 함께 준비된 반찬들은 한끼 식사를 풍성하게 해 줄 만큼 귀하게 준비되었습니다.
탁자에 준비된 반찬의 뚜껑을 정성스럽게 닫고 계십니다.
느티나무 식당의 메인 메뉴 돼지고기 불고기입니다. 특별히 오늘 두 분을 위해 제작된 것이라
유난히 반짝반짝 윤기가 납니다. 아주 매력적입니다.
얼마나 먹고 싶은지 꾹 참았답니다.
짜잔~~
이렇게 맛있게 보이는 반찬을 보셨나요?
반찬을 받는 두 분의 근황과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숨 가쁘게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그렇게 맛있다고 하세요? 호 호 호, 다행이네요..'
느티나무 식당은 월마다 반찬을 받는 분들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출이 어려운, 홀로 사는 남성 중증장애인 분들에게 필요한 반찬을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맛있는 반찬과 함께 행복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어 너무 보람찬 일입니다.
전달 받은 반찬을 기쁘게 받으며 연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 분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진심으로 전달했습니다.
제철 나물 미나리 무침 향기가 솔솔~~, 식당에서 빠질 수 없는 어묵 볶음, 거기에 뜨끈뜨끈 돼지고기 불고기까지,
이번 한 주는 아주 행복한 밥상일 것 같습니다.
'조금만 할께요~' 작은 시작으로 시작된 자원활동은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사장님이 참여하면서 다소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만들면서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면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니 복지관도 너무 좋습니다.
사장님의 열정과 참여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에 두 분의 건강을 기대하게 됩니다.
우리 지역에 이렇게 맛있고 선한 일을 하시는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착한 식당, 숨은 맛집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지역 사랑과 선행이 어우러지는 이곳에서 맛있는 식사와 소중한 가치를 나눠보세요!!
느티나무 (한식)
서울 노원구 중계로 16가길 29
☎ 02-935-1142
사장님!!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함께 해 주세요!!
담당: 지역사회개발팀 박혜정 (02-2092-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