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라서 아름다운 외출이리는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 여 하지 못 했 습 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활동지원사 선 생님의 도움으 로 나 들 이 프 로 그 램 에 참 여 하 여 황학산 수목원에 다녀와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비가 내릴까봐 걱정했는데 관장님의 말씀대로 화창한 날씨가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나온 우리모두를
반겨주는듯 했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나들이를 갔었지만 아무것도 없었던 허전함 대신 봄꽃들의 향연을 감상할수 있고 점심식사로 부부가든 이라는
음식점에서 오리고기가 주인공이 된 입이 즐거운 점심식사를 누구 눈치 보지 않고 경치와 더불어 느긋하게 즐길수 있었던 점도
오늘의 만족함이었습니다
무엇이든 너무 빨리 해보는 것보다 조금은 더디더라도 천천히 해보는 것이 얻어지는 것도 많다는 것을 실감했던 오늘하루 일과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저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짝꿍과 호흡을 맞추어 휠체어를 밀어주며 저의 동행길에 도움을 주셨던 왜소한 채형의 소유자 이셨던 이름도 성도 모르는 여자 선생님을 비롯한 그외 많은 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늘하루의 좋은 추억들 고스란히 잘 간직하겠습니다.~~~~~